증권
주식형 수탁고 증가세 5개월째 둔화
입력 2006-10-23 07:52  | 수정 2006-10-23 07:52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증가세가 갈수록 둔화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44조1천394억원으로 9월 말에 비해 4천506억원이 늘었습니다.
10월 들어 영업일이 11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409억원이 늘어난 셈입니다.
하지만, 월별 일평균 증가액 추이는 일부 투자자들의 환매로 수탁고가 일시적인 감소세로 돌아섰던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증시의 가격과 기간 조정이 반복 되면서 펀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망 분위기가 점차 확산돼 적극적인 자금 불입이나 투자를 유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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