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작전권 합의' 논란 가열

한·미 양국이 전시 작전통제권을 2009~2012년 사이에 환수한다는데 합의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2012년 환수를 주장해온 우리측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안보 불안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작전권 논의 중단을 요구해온 한나라당은 원칙적으로 잘못된 협상이라며 재협상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