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저금리-저성장에는 중위험-중수익전략 필요"
입력 2013-05-28 11:41  | 수정 2013-05-28 12:07
【 앵커멘트 】
저금리 기조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저금리-저성장기조에 필요한 '중위험-중수익'투자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저금리-저성장'시대의 투자전략으로 '중위험-중수익'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김영호 대표는 앞으로 3~5년은 국채금리가 2%대에 머물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반드시 저금리-저성장 기조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호 /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 "(금리가) 2%라 하더라도 세금을 떼면, (예를 들어서) 1.8%의 실질 금리를 받는다고 했을 때, 물가상승률이 1.5%에서 1.6%가 된다고 하면, 돌아오는 실질 수익률은 0.2%~0.3%밖에 안 된다는 거죠."

김 대표는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의 상품에 투자하면서,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낮은 중위험-중수익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호 /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 "주식은 위험한 자산이고 금리는 위험하지는 않지만, 수익률이 너무 낮고, 투자가들이 위험하고 수익하고 중간단계에 있는 중위험 중수익 구조를 찾게 된 것이죠."

앞으로 주식시장을 주도할 업종에 대해서는 중국에 수출하는 한국기업들의 타켓이 바뀌고 있다며 소프트한 업종을 추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호 /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 "실제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겁니다. 왜냐면 중국이 최근에 고정자산 투자에서 소비 쪽으로 정책의 스탠스가 바뀌다 보니깐, 한국기업들의 타겟이 바뀌게 되는 것이죠."

아시안 인베스터 선정 2년 연속 한국 베스트 펀드 하우스에 빛나는 김영호 대표의 투자전략은 28일 오후 5시 30분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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