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지도층 154명 가짜박사 의혹
입력 2006-10-22 10:42  | 수정 2006-10-22 10:42
대학교수와 고위 공무원 등 사회지도층인사 154명이 국내에서 학위가 인정되지 않는 4개 외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주호영 의원은 교육부 산하 학술진흥재단에서 받은 국감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의 코헨 신학대 등에서 받은 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또 학술진흥재단이 이미 이들의 학위접수를 거부하기로 했고,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끝난 뒤 인터넷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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