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전시 작전권 전환 시기 합의
입력 2006-10-22 10:27  | 수정 2006-10-22 10:26
한미 양국은 전시 작전통제권을 오는 2009년 10월 15일에서 2012년 3월 15일 사이에 한국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에 대한 핵우산 제공과 관련해, '확장억제의 지속을 포함한다'는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윤광웅 국방장관과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수석대표로 참가한 제38차 안보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4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해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군사위원회를 통해 전환 계획의 진전 상황을 매년 안보협의회에 보고하기로 했으며 양국 장관은 합의된 로드맵에 따라 내년 상반기중에 구체적인 공동이행계획이 작성되도록 한다는데도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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