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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사모님편 후폭풍, 영남제분 ‘주가 하락-서버 다운’
입력 2013-05-27 18:46 

‘그것이 알고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의 후폭풍이 휘몰아 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의 제작진에 따르면 2002년 당시 22세였던 여대생 하지혜 씨를 청부살인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중견기업 회장 사모님 윤모 씨는 2007년 유방암 치료와 여러 가지 병명으로 감옥이 아닌 호화 병실에서 지내왔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윤 씨와 해당 기업의 실명을 영남제분이라고 공개하며 분노했다. 논란이 계속되면서 해당 기업으로 추정되는 회사의 주가가 떨어지고, 현재 회사 홈페이지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까지 다운된 상태다.
이번 방송에 관련해 시청자들은 검찰은 병원의 비리를 제대로 파헤쳐 다시 수사해라.” 우리나라에 아직도 이런 게 존재하다니.” 이번 사건으로 말도 안 되는 전례는 뿌리 뽑아야한다.” 등의 분노를 표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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