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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2 울랄라세션, 故임윤택의 마지막 작품 ‘방황’ 열창
입력 2013-05-25 19:52 

그룹 울랄라세션이 한 편의 예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울랄라세션은 이승철의 ‘방황을 선택,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전 인터뷰에서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이 죽기 전에 이승철의 ‘방황을 하고 싶어 했다”며 윤택이가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였던 작품”이라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암전된 무대에서 범상치 않은 등장을 한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의 빈자리까지 메꾸려는 듯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첫 등장 때부터 5인조그룹이라고 소개해서 감동받았는데, 무대 내내 윤택이가 함께하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문명진은 모든 것을 한 번에 보여준 대단한 무대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 투표 결과, 울랄라세션은 407표로, 에일리를 제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불후의 명곡에는 에일리, 이홍기, 이정, 울랄라세션, 문명진, 허각 등이 출연해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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