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주가 10P 상승
입력 2006-10-20 17:37  | 수정 2006-10-20 17:37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하면서 136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 매수로 오르면서 580선을 넘어섰습니다.
마감 시황, 라호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보름여만에 다시 136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 다우 지수가 만 2000포인트를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강세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기관, 개인의 현물 매수로 하루종일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67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일주일째 팔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코스피 지수는 10.18포인트 상승한 1364.24로 마감됐습니다.

증권업종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보험과 유통, 철강금속 등은 올랐고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운수창고업종 등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외국인 매도로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포스코, 신한지주 등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 매수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5.22포인트 오른 582.65로 마감됐습니다.

NHN이 다른 업체와의 경쟁이 과열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하나로텔레콤과 CJ홈쇼핑 등도 약세를 나타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등은 올랐습니다.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는 자회사인 엠베스트 교육과의 합병 기대감으로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자동차 시트용 히터를 생산하는 광진윈텍은 첫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