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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측 “11시 브리핑 예정‥상태 밝히겠다”
입력 2013-05-24 10:55  | 수정 2013-05-24 12:25

손호영 측이 24일 오전 11시 공식 브리핑을 예고했다.
손호영은 24일 오전 4시36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했다. 차량 내부에 불이 붙어 밖으로 피해있던 손호영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으며 손호영은 곧바로 서울 한남동의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다.
손호영 측은 오전 10시 40분 오전 11시, 공식 브리핑을 통해 현재 손호영씨의 상태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 친구 장례절차를 마무리 한 후 24일 새벽까지 매니저, 지인들의 위로를 받고 경기도에 위치한 본가로 이동했다. 새벽, 식구들이 모두 잠든 사이 몰래 집을 빠져나온 손호영은 강남에 자신의 집으로 이동했다. 손호영은 A씨가 사고를 당한 카니발 차량을 직접 몰고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으로 이동, 차를 세우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순천향병원 관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아직 환자의 예후 등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 2~3일 정도 입원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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