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럽항공 "한국형 전투기 개발에 2조 투자"
입력 2013-05-23 09:40 
차세대 전투기 60대를 도입하는 '3차 F-X' 사업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 EADS사가 한국의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을 위해 2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EADS는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는 KF-X 사업에 2조 원을 투자하겠다"며 "한국이 F-X와 KF-X 사업을 통해 전투기 생산국으로 올라서도록 파트너가 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EADS의 이 같은 제안은 이르면 다음 달 말 최종 후보 기종이 선정되는 3차 F-X 사업 수주를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란 분석입니다.
EADS는 8조 3천억 원의 3차 F-X사업 수주를 위해 미국의 록히드마틴, 보잉사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