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직원 자녀채용·금품 수수 등 GKL 비리 무더기 적발
입력 2013-05-22 19:05  | 수정 2013-05-22 19:07
임직원 자녀 채용 논란을 빚은 카지노 업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금품 수수 등 추가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관광공사가 자회사인 GKL을 감사한 결과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12건이 적발됐습니다.

관광공사는 GKL에 기관 경고와 주의 등의 징계를 내렸고 문광부는 관광공사에도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주의 조치를 했습니다.

감사 결과 GKL이 2009년부터 최근까지 채용한 임직원 자녀는 무려 12명에 달했으며 고객으로부터 금품 수수,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등 자금 비리도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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