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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결의 이행 나라별로 다를 필요 있어"
입력 2006-10-20 04:57  | 수정 2006-10-20 04:57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은 국가별로 조금씩 다를 필요가 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안보리 결의 이행을 놓고 각국의 입장은 약간씩 다르고, 약간씩 일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육상과 해상 국경 여부에 따라 대응방안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또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모든 6자회담 당사국들이 일제히 안보리 결의를 지지하고 이의 이행에 나서고 있다면서 각국의 이런 지지에 미국은 대단히 고무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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