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라믹 척추디스크용 인공 뼈 개발
입력 2006-10-20 01:37  | 수정 2006-10-20 01:37
세계 최초로 세라믹을 소재로 하는 척추디스크용 인공 뼈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중소기업인 바이오알파사와 서울대 의대가 협력해 세계에서 가장 생체 친화성이 뛰어난 척추디스크용 세라믹 인공 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세라믹 인공 뼈는 기존의세라믹에 비해 기계적 강도가 5배, 충격저항이 3.5배 각각 향상돼 10톤 트럭이 지나가거나 3.5톤 트럭이 500만번 반복해서 지나가도 파괴되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기계적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척추 디스크 수술을 할 때 환자의 몸에서 적출된 뼈를 별도로 이식하지 않고서도 아래, 위 척추를 붙게 할 수 있어 수술이 쉽고 인체에 대한 안정성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산자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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