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사’ 휠체어에 앉은 신세경, 반전의 키로 깨어났다
입력 2013-05-21 11:16 

휠체어에 앉아 넋을 잃은 신세경. 그녀가 ‘남자가 사랑할 때 반전의 키를 쥐고 깨어난다. 그녀가 손을 내민 남자는 연우진이 아닌 송승헌이기 때문.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예고에서 이창희(김성오 분)의 차에 치인 서미도(신세경 분)의 의식이 돌아오는 장면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희미하게 눈을 뜨며 의식을 되찾기 시작한 미도. 그녀의 눈망울은 재희(연우진 분)가 아닌 한태상(송승헌 분)을 향했다. 그리고 미세하게 떨리는 손을 내밀었다. 태상에게 재희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이별을 선언한 그녀가 왜 그런 태도를 취했는지, ‘남사가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예고한 것이다.
그리고 허망한 듯한 표정으로 휠체어에 앉은 모습이 공개됐다. 처참한 상처를 떠안은 서미도의 눈빛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그녀는 과연 어떤 생각으로 태상의 손을 잡은 것일까.
회를 거듭할수록 가슴을 쓸어내리는 긴장감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결말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미도의 선택은 재희였고, 태상도 떠나라”며 포기했다. 그러나 미도의 사고로 인해 이러한 애정관계에도 변화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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