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뉴욕 메츠가 데이빗 아즈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마무리로 맡았던 아즈마는 2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의 트리플A 라스베가스와 계약했다.
뉴욕 메츠의 불펜 강화를 위한 영입 차원이다. 뉴욕 메츠의 불펜은 평균자책점이 4.77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29위로 형편없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아즈마는 메이저리그 통산 255경기 13승 15패 69세이브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1년 엉덩이 수술을 받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지만 1경기 출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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