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기문 외교장관 사의 표명...다음달 후임장관 인선
입력 2006-10-19 14:07  | 수정 2006-10-19 14:17
유엔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사실상 장관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반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로서 거취문제 등 포괄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혀 장관직 사의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다음달초 장관 지명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과 유명환 외교부 제 1차관 등이 주요 후보군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