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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족’ 100만 돌파 눈 앞
입력 2013-05-20 11:31  | 수정 2013-05-20 14:31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주연의 영화 ‘고령화가족(송해성 감독)이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령화가족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7만 2248명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98만 6523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개봉한 ‘고령화가족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의 강세 속에 첫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주차에 접어들면서 신작 ‘위대한 개츠비 ‘몽타주 등에 밀려 순위가 5위까지 하락했다.
‘고령화가족은 염치없는 백수 한모(윤제문), 영화감독 인모(박해일), 세상에서 결혼이 제일 쉬운 열혈 로맨티스트 미연(공효진) 등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사건사고인 삼남매가 엄마 집에 모여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웃음과 감동은 물론 절망 끝에 선 사람들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한편 지난 황금연휴 동안 ‘아이언맨3는 69만 6310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846만 9573명을 기록했다. 첫 선을 보인 엄정화 김상경 주연의 영화 ‘몽타주는 55만 6161명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위대한 개츠비는 52만 5255명을 동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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