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B.A.P 등장에 美 타임스퀘어 마비‥“오랜 꿈 이뤄졌다”
입력 2013-05-20 10:25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마비시키며 차세대 K팝 스타임을 재입증했다.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를 진행중인 B.A.P는 1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MTV 스튜디오에 출연,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4개 지역에서의 공연이 단 몇 분 만에 매진된 가운데 현장에는 3천 여 명의 인파가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뤘고, MTV 측은 국제적인 스타급으로 B.A.P를 특별 대우했다.
MTV 간판 진행자 엘 리가 소감을 묻자 B.A.P는 오랫동안 소원해 왔던 꿈이 이루어진 거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빌보드 등 현지 언론은 데뷔 1년 만에 B.A.P가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으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한 점을 강조하며 이들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는 17일 뉴욕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미국 투어의 막을 내렸다. 이후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