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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총격사건, 생방송 도중 총성 울려 대피행렬…가슴 철렁
입력 2013-05-19 10:36  | 수정 2013-05-19 10:37
제66회 칸영화제 현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전 세계에 충격을 줬습니다.

지난 17일 외신들은 칸영화제 총격사건은 프랑스 뉴스프로그램 르 그랜드 저널이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수상자 크리스토프 왈츠와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총성이 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성이 울리자 칸영화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는 물론 방송관계자와 방청객들 역시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범인을 검거한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및 부상자가 없다고 밝히며 범인이 쏜 총이 공포탄이었고, 총격사건 당시 쥐고 있던 수류탄도 가짜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말 영화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네” 아무리 공포탄이라지만 왜 저런 짓을 한거지?” 등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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