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혼 이유, 성격차이 줄고 돈·폭력 늘어
입력 2013-05-19 09:28  | 수정 2013-05-19 21:35
기혼여성들이 남편과 이혼하는 이유가 달라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기혼여성 604명을 조사한 결과, 26%가 경제문제로 이혼하거나 별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의 외도가 24%, 성격차이가 22%로 뒤를이었는데, 학대나 폭력도 13%를 차지했습니다.
4년 전에는 성격차이가 가장 높았고, 배우자의 외도와 경제문제가 뒤를 이었으며, 학대나 폭력도 7.4%에 불과했습니다.
이혼과 별거를 먼저 제의한 쪽은 부인이 83%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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