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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2회 ‘2K 추가’ 무실점 봉쇄
입력 2013-05-18 09:22  | 수정 2013-05-18 09:3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조지아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타선의 선제 득점으로 가볍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LA 다저스)은 2회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한 류현진은 2회에도 호투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브라이언 맥칸은 5구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바로 안정을 되찾았다.
후속 댄 어글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낸 뒤 B.J. 업튼과 폴 매홈을 각각 파울플라이,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감했다. 예리한 각의 변화구가 빛을 발했다.
한편,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LA다저스가 1-0으로 앞서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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