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계차] 돌아온 숭례문 "반갑다"
입력 2013-05-18 09:00  | 수정 2013-05-18 11:39
【 앵커멘트 】
주말 동안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지금 남산에는 5년 만에 돌아온 숭례문을 반기는 6,000여 명이 모여 함께 걷는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서울 남산에 나와있습니다.

약 6,000여 명의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을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고 있습니다.

남산을 걷기에 딱 좋은 화창한 날씨와 상쾌한 아침 공기에 참가자들의 표정이 밝은데요.

<2013 숭례문 국민 걷기 축제>는 방화로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이 5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축하하고자 MBN과 전국마라톤협회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먼저, 오늘 걷기대회에 참가한 새누리당의 홍문종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질문. 오늘 행사가 갖는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 걷기대회에서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눈에 띕니다.

출발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에게서는 설렘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질문. 참가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어서 오늘 행사를 함께 준비한 문화재청의 박영대 차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질문. 복원된 숭례문을 잘 지키기 위한 문화재청의 책임감이 막중하실 것 같은데요. 어떠신가요?

감사합니다.

어느덧, 출발을 알리는 시총 소리가 울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숭례문을 반환하는 9km 코스를 함께 걷게 되는데요.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울 남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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