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3시쯤 백령도 남남동쪽 31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지난 4월 21일 전남 흑산도 북서쪽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에 이어 올해 국내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지진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현재까지 백령도를 비롯한 육상에서 진동이 감지됐다는 보고가 없고, 피해도 없는 이른바 무감지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진 발생 해역에서는 지난 5월 14일에서 15일 이틀에 걸쳐 규모 2.6에서 2.8의 지진이 3차례 잇따라 발생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지진은 지난 4월 21일 전남 흑산도 북서쪽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에 이어 올해 국내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지진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현재까지 백령도를 비롯한 육상에서 진동이 감지됐다는 보고가 없고, 피해도 없는 이른바 무감지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진 발생 해역에서는 지난 5월 14일에서 15일 이틀에 걸쳐 규모 2.6에서 2.8의 지진이 3차례 잇따라 발생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