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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비투비-하연수, 유재하 ‘지난날’ 부른다
입력 2013-05-17 18:08 

비스트의 용준형, 비투비, 하연수가 함께 부른 유재하의 ‘지난날의 음원이 17일 정오 발표된다.
이들의 색다른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지난날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첫 OST로 공개된다.
‘지난날은 민세이 역을 맡은 하연수와 극중 아이돌 그룹 ‘맨인블랙(용준형과 비투비의 민혁, 성재, 창섭, 현식)이 함께 부른 노래로, 드라마 1화의 오프닝을 여는 중요한 곡이다. 특히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감성으로 ‘지난날을 새롭게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 곡은 하연수의 순수한 보컬과 어쿠스틱한 기타연주로 시작, 용준형과 비투비의 파워풀한 랩으로 순식간에 강렬한 댄스곡으로 변한다. 상반되는 두 장르가 한 곡에 조화롭게 담겨 있는 이번 곡은 기존에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차별화 된 편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극 중 ‘맨인블랙의 안무와 화려한 무대 구성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드라마인 만큼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할 드라마 속 OST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맨인블랙을 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난 날은 누구나 존경해 마지않는 유재하의 곡으로 쉽고 명쾌한 멜로디와 돌이 킬 수 없는 지난날에 대한 감수성을 잘 표현한 명곡이다. 원곡 특유의 감성은 살리되 보다 파워풀한 편곡으로 ‘몬스타의 색깔에 맞게 재탄생됐다.
드라마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첫 OST곡에 선정돼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아날로그 감성과 K-pop의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지난날이 공개되며, 드라마 ‘몬스타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몬스타는 매회 극중에서 선보인 곡 중 최고의 한 곡을 선정해, 매주 음원으로 출시한다. ‘몬스타만을 위해 탄생될 신곡들과 함께,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명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테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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