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중도우파 정부가 출범한 지 10여 일 만에 2명의 각료가 탈세 등 불법행위로 사퇴한 데 이어 다른 각료 2명의 불법행위가 드러나면서 스웨덴 정국의 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세제 개혁을 추진할 안더스 보리 재무장관이 불법으로 보모와 가정부를 고용한 사실이 드러나 사퇴 위기에 몰림에 따라 라인펠트 총리 정부의 개혁 추진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토비아스 빌스트룀 이민장관도 지난 수년간 TV 시청료를 내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사퇴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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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세제 개혁을 추진할 안더스 보리 재무장관이 불법으로 보모와 가정부를 고용한 사실이 드러나 사퇴 위기에 몰림에 따라 라인펠트 총리 정부의 개혁 추진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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