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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채리나-박용근, 누리꾼 "끔찍한 상황 극복하고…"응원
입력 2013-05-16 10:34  | 수정 2013-05-16 10:36

가수 채리나가 LG트윈스 박용근과 열애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16일 채리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채리나와 박용근이 올해 초 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끔찍한 사건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서로에게 의지했다.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인정했다"며 ”지난해 단순한 사고도 아니었고, 워낙 위급한 순간이었고, 서로에게 힘들었던 시기였다. 올해 초부터 조심스럽게 좋은 감정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SNS로 전하며 축하의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끔찍한 상황에 있던 당사자들인 만큼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다면 좋겠네요” 아픔을 서로 나눴으니 더욱 돈독해지겠죠?” 서로 의지하면서 힘내세요! 축하드립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채니라와 박용근이 7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에서 술자리에 동석했다가 사고에 휘말렸다. 동석했던 김성수의 전 부인 강 모 씨가 사망했습니다.

당시 박용근은 가해자가 휘두른 칼에 맞아 중태에 빠졌고 응급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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