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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력지원 9천600여억원 손실"
입력 2006-10-18 14:37  | 수정 2006-10-18 14:37
북한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으로 한국전력이 입을 총 손실규모가 9천600여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이병석 한나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한전이 개성공단 전력공급으로 입을 총 손실규모는 연평균 193억원으로 개성공단 사업기간 50년을 통틀어 계산하면 무려 9천668억원이라는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런 전기요금 손실분은 정부가 보전해 주는 것으로 남북협력기금에 포함된다며 결국은 국민에게 부담이 돌아간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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