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로즈데이입니다. 장미 받을 사람 4시 30분 강남역으로 모이세요. 저희가 직접 꽃사다가 포장하고 편지도 썼어요. 이따 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원더보이즈 멤버들이 자리에 앉아 일일이 장미꽃을 포장하고 있다. 한 송이씩 꼼꼼하게 포장하는 섬세함이 엿보인다. 특히 하트 모양의 카드에 메시지를 적고 있는 모습이 포착, 그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더보이즈의 이벤트를 접한 팬들은 홍보용 씨디에 감동 짱인 메시지까지 적힌 장미♥ 연차 쓴 보람이 있도다” 어머 로즈데이인지도 몰랐는데 원더보이즈 덕분에 기분 좋다!” 나도 당장 강남역으로 날아가고 싶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보이즈는 같은 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타잔을 발표했다. 지난 9일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타잔은 국내에서는 샤이니, 동방신기, f(x), EXO, 이효리, 슈퍼주니어, 걸스데이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 함께 작업하고, 미국에서는 Tyga 프로듀서로 알려진 Ryan S. JHun과 David Doman 프로듀서팀의 작품으로 레게와 루츠를 모던하게 접목시킨 댄스홀 장르의 댄스 넘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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