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 조폭이야"…술값 안내고 종업원 폭행한 일당 덜미
입력 2013-05-15 11:10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고 돌아다니며 술값을 내지 않고 술집 종업원을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동선동 일대 유흥주점에서 모두 32차례에 걸쳐 술값 천 500만 원 상당을 갈취하고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33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33살 김 모 씨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 등은 술과 안주를 시켜먹고 돈을 내라는 종업을 폭행하는 등 공갈·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진희/ jinny.jho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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