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와 기업 소개는?
【 기자 】
서울반도체 최대주주는 이정훈 대표로 18.7%, 아이온 인베스트먼트가 11.8%, 이 대표의 자녀인 이민호 씨와 이민규 씨가 각각 8.7%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미국계 반도체 훼어차일드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들이 1987년 3월에 설립해 운영돼 온 기업이다.
1992년 서울반도체의 이정훈 대표가 인수한 이후 서울반도체는 LED 사업에 집중하고 있고, 2002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LED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서울반도체는 설립 이래 LED 한 분야에 매진해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5.3%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현재 이정훈 대표가 이끌고 있다.
【 앵커멘트 】
이정훈 대표의 경영스타일은?
【 기자 】
1953년 생인 이정훈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석박사를 마친 뒤, 미국 오클라호마시티대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1981 제일정밀공업에 입사한 이후 삼신전기 부사장을 거처 서울반도체 대표와 서울옵토디바이스 대표를 역임하고있다.
이 대표는 1990년대 당시 경영상의 문제를 겪은 서울반도체를 사재를 털어 직접 인수한 이후 기술 혁신과 사업성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조직의 책임과 권한을 과감히 위임해 신속한 결정이 가능하도록 조직구조를 개선한 결과 세계 최초의 교류 전원용 LED '아크리치' 제품을 만들어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경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하는 한국100대 CEO에 올랐다.
【 앵커멘트 】
이정훈 대표의 앞으로 계획은?
【 기자 】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반도체는 설립 초기부터 LED의 주력 시장을 해외로 보고 2003년 일본 영업소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 진출했다.
올해는 매출의 80% 정도가 수출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현지 주재국에서 영업을 담당할 인력을 보강해 글로벌 경영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 대표는 초심을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로 "기업 경영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경영은 잠수함을 운영하는 것처럼 1초에도 수만 번 내 위치는 어딘지, 또 어디로 갈지를 생각하며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와 기업 소개는?
【 기자 】
서울반도체 최대주주는 이정훈 대표로 18.7%, 아이온 인베스트먼트가 11.8%, 이 대표의 자녀인 이민호 씨와 이민규 씨가 각각 8.7%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미국계 반도체 훼어차일드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들이 1987년 3월에 설립해 운영돼 온 기업이다.
1992년 서울반도체의 이정훈 대표가 인수한 이후 서울반도체는 LED 사업에 집중하고 있고, 2002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LED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서울반도체는 설립 이래 LED 한 분야에 매진해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5.3%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현재 이정훈 대표가 이끌고 있다.
【 앵커멘트 】
이정훈 대표의 경영스타일은?
【 기자 】
1953년 생인 이정훈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석박사를 마친 뒤, 미국 오클라호마시티대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1981 제일정밀공업에 입사한 이후 삼신전기 부사장을 거처 서울반도체 대표와 서울옵토디바이스 대표를 역임하고있다.
이 대표는 1990년대 당시 경영상의 문제를 겪은 서울반도체를 사재를 털어 직접 인수한 이후 기술 혁신과 사업성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조직의 책임과 권한을 과감히 위임해 신속한 결정이 가능하도록 조직구조를 개선한 결과 세계 최초의 교류 전원용 LED '아크리치' 제품을 만들어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경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하는 한국100대 CEO에 올랐다.
【 앵커멘트 】
이정훈 대표의 앞으로 계획은?
【 기자 】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반도체는 설립 초기부터 LED의 주력 시장을 해외로 보고 2003년 일본 영업소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 진출했다.
올해는 매출의 80% 정도가 수출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현지 주재국에서 영업을 담당할 인력을 보강해 글로벌 경영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 대표는 초심을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로 "기업 경영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경영은 잠수함을 운영하는 것처럼 1초에도 수만 번 내 위치는 어딘지, 또 어디로 갈지를 생각하며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