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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개성공단 전력공급 대규모 적자"
입력 2006-10-18 07:57  | 수정 2006-10-18 07:57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개성공단 전력공급 사업에서 290만달러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이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대북송전 사업에서 매출원가 145만7천만달러에 판매관리비 203만5천달러가 발생했지만, 정작 매출액으로 잡힌 것은 59만2천달러에 불과해, 29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김 의원은 전면적 대북송전이 시행되면 적자 규모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불어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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