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글라데시 붕괴 현장서 17일 만에 생존자 극적 구조
입력 2013-05-11 06:58 
1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방글라데시 건물 붕괴 참사 현장에서 사고 발생 17일 만에 생존자가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소방당국은 현지시각으로 어제(10일) 건물을 해체하던 도중 건물 더미 속에 생존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쉬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사고 당시 건물 지하의 기도실에 있다가 갇혔으며 이후 주변에 있던 막대기로 건물 잔해를 두들겨 자신의 생존을 알렸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