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북한에 무기 부품 수출하려던 대만인 제재
입력 2013-05-11 06:46 
미국 재무부는 대북한 무기 관련 부품 거래에 관여한 대만 회사와 대표에 대해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만 타이중 시에 있는 주식회사 '트랜스 멀티 미캐닉스'와 창 웬후 대표에 대해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법을 적용해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는 무기 제조용 정밀 기계를 북한에 팔려다 미국 검찰에 적발된 대만 국적 기업가 부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미국 재무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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