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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GS칼텍스 매경오픈 2R 10언더파 단독 선두
입력 2013-05-10 18:46  | 수정 2013-05-10 18:48
김형성(33·현대 하이스코)이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중간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형성은 10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파72·6천348m)에서 끝난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합쳐 5언더파 67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냈습니다.

1∼2라운드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김형성은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자리하고 국내 무대에서 5년 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신예 김기환(22·CJ오쇼핑)이 5타를 줄여 9언더파 135타로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쇼트 게임의 달인'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는 절정의 퍼트 감각을 앞세워 8언더파 136타를 치고 3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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