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혜진 측 "기성룡과 결혼‥축가 주례 등은 미정"
입력 2013-05-10 15:16 

배우 한혜진(32)이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과 7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식 전반에 걸친 진행 사항을 전했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며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은 정해지지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알려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열애 사실일 공개된지 3개월 만이다.
결혼 시기를 7월로 정한 것은 한혜진의 영화 촬영 및 SBS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4월 한혜진에게 촛불 이벤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기성룡이 프러포즈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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