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 동포들 분노 "여성 대통령 모시는 대변인이…망신살"
입력 2013-05-10 11:09  | 수정 2013-05-10 11:46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소식과 관련해 미국 동포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기철 뉴욕한인회 28대 회장은 10일 MBN '고성국 이혜경의 뉴스공감'과의 인터뷰에서 "동포사회가 타 민족에 얼굴을 들 수 가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 회장은 "교포 대부분이 한국이 싫어서 떠났다는 비난을 받았었지만 애절하리만치 고국을 사랑하고 있고 이민와서 어렵게들 살고 있는데 얼굴을 들고 떳떳이 살 수 있도록 하나하나 조심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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