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연설' 비난 논란, 정청래 "싸이가 한수 위인데…"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비꼬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 실력은 싸이가 한수 위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영어로 연설하고 싸이는 한국말로 노래한다. 누가 더 자랑스러운가?"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난 댓글을 남겼고 해당 멘션은 바로 삭제됐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교 대상이 아니다” 경솔하셨네요” 요즘 공인들 왜 이럴까”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약 34분간 영어연설을 했고 40여 차례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