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쉐보레 스파크 출시…어떻게 달라졌나

한국GM은 8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4년형 쉐보레 스파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4년형 스파크는 전 모델에 연비 측정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의 디지털 계기판과 도어락 스위치 등의 신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미스틱 스카이 블루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2014년형 스파크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908~1169만원으로, 자동변속기 선택 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신규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음에도 가격 변동폭은 -9~26만원 수준에 그쳤다.

쉐보레 스파크 기본 모델인 L 트림의 경우, 뉴 디자인 클러스터와 도어락 스위치가 장착됐음에도 가격은 917만원에서 908만원으로 9만원 인하됐다.

LS 트림은 도어락 스위치, 고급형 뉴 디자인 클러스터, 후방주차센서,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핸즈프리, 무선 폴딩 리모컨키 등이 추가됐으며, 가격은 1022만원에서 1056만원으로 34만원 올랐다.

LS 스타 트림도 도어락 스위치, 고급형 뉴 디자인 클러스터,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핸즈프리, 무선 폴딩 리모컨키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1103만원에서 1110만원으로 7만원 올랐다.

최고급 모델인 LT 트림 역시 LS 스타와 동일한 옵션이 추가됐으며, 가격은 1143만원에서 1169만원으로 26만원 인상됐다.

스페셜 모델인 씨티런과 타투 에디션의 가격도 각각 26만원씩 올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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