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하이로닉, ‘피하지방층 감소’ 식약처 허가
입력 2013-05-08 16:16 

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이 내놓은 비만치료 의료기기 ‘미쿨(MICOOL)이 ‘비침습적 피하지방층 감소 등에 사용하는 장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완료했다. 국산 장비로서 식약처에서 지방층감소효과를 인정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쿨은 시술 시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시술 후엔 후유증과 다운타임(Downtime)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비만치료시술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한 부담감으로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환자들에겐 보다 접근성이 높고 효과적인 비만치료시술이 될 전망이다.
미쿨은 ‘냉각지방분해(Cryo Fat Reduction)기술을 적용시킨 비침습적 피하지방층 감소 장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냉각지방분해술의 안전성과 실효성이 입증된 결과로 국내 냉각지방분해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이라며 앞으로 비만치료 트렌드는 미쿨과 같이 쉽고, 경제적이고, 간편한 시술 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미쿨의 냉각지방분해술(Cryo Fat Reduction)은 피하지방층이 두터운 뱃살·옆구리 살·등 살·허벅지 살·팔뚝 살 등의 지방층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시술 후 1~ 12주까지 지속적인 지방세포사멸을 통해 시술 부위의 지방층감소가 일어나고, 지방세포사멸과정이 가속화되는 2주 경과시점부터는 줄어든 지방층두께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하이로닉은 2008년 설립된 피부비만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HIFU(High Intensity Focus Ultrasound) 장비인 ‘더블로(Doublo)로 지식경제부선정 ‘차세대 일류상품에 오르며 수출 300만 불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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