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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구글회장과 8개월만에 다시 만났다
입력 2013-05-08 09:52 

가수 싸이가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와 재회했다.
싸이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와 에릭 슈미트는 뉴욕 구글에서 우리의 사진을 발견했다(Me and Eric schmidt found the picture of ourselves at the NY office of Google)”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뉴욕 소재 구글 사무실에서 만난 싸이와 에릭 슈미트 회장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배경에는 두 사람이 함께 말춤을 추고 있는 과거 만남의 흔적이 담긴 사진이 걸려 있다.
구글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운영사.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까지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유튜브 조회수로 기네스에 등재되는 등 구글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소재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싸이는 에릭 슈미트 회장에게 자신의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속 말춤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미국에서 ‘젠틀맨 프로모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일 하버드 대학에서 특별 강연회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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