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중국 정부가 해킹 주체"…중국 반발
입력 2013-05-08 05:43 
미국이 중국발 해킹의 주체를 중국 정부와 군으로 명시하며 해킹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또 센카쿠 열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사실상 일본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2013년 중국 군사·안보테세 보고서'에 이런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은 외교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정당한 국방 건설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위협론을 조장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협력 관계를 모색하던 미·중 사이에 냉기류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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