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유업 '떡값요구' 녹취록 공개 논란
입력 2013-05-08 03:34  | 수정 2013-05-08 08:47
남양유업 영업직원이 대리점주에게 '떡값'을 요구하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남양유업 전·현직 대리점주가 모인 남양유업대리점연합회는 남양유업 영업직원이 대리점주에게 떡값을 요구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녹취는 정승훈 연합회 사무총무가 올해 2월 남양유업 서부지점의 한 영업사원과 나눈 대화로 해당 녹취에서 이 영업사원은 대리점주에게 돈을 받은 것을 인정했습니다.
또 돈을 받아 회사에 일부 상납했음을 짐작하는 발언도 포함돼 남양유업 파문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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