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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신인’ 나성범, 1군 데뷔…3번 중견수
입력 2013-05-07 18:01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특급 신인‘ 나성범(NC 다이노스)이 1군 경기 데뷔전을 갖는다.
NC는 7일 마산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3 프로야구 경기를 치른다.
2012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에 지명된 나성범은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난 2월26일 오른손 손바닥 골절 수술을 받은 나성범은 이날 1군 무대에 처음으로 나서게 됐다.

나성범은 2012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3리, 16홈런, 67타점, 29도루로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남부리그 1위에 올랐다.
나성범은 삼진만 안 먹는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준비는 다 됐다. 직접 부딪혀서 1군 무대를 경험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나성범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모창민은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경문 감독이 스프링캠프 때부터 구상한 나성범, 이호준, 모창민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처음으로 가동되게 됐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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