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여정, '그 겨울' 노희경 작가에 독설 "발로 써도 되겠다"
입력 2013-05-07 13:02  | 수정 2013-05-07 13:05

배우 윤여정의 독설이 화제입니다.

지난 6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작가 노희경에게 독설을 했던 일화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노희경이 윤여정에게 보낸 영상 편지가 공개됐고 노희경은 윤여정은 독설이 지나치게, 기분 나쁘게 심하다”고 폭로했습니다.

노희경은 윤여정이 나에게 ‘글을 못쓴다. 발로 써도 되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윤여정은 너 어떻게 이렇게 못 쓰니라고 했지 발로 쓰냐고 묻지는 않았다”고 해명하며 노희경의 독설도 만만치 않다”고 공개했습니다.

윤여정은 노희경에게 ‘너 목소리가 왜 이래?라고 물었더니 ‘사돈 남말 하시네라고 대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노희경은 윤여정은 과학자가 탐구를 하듯 연기를 공부하는 유일한 배우”라며 내가 선생님이 만족할 만한 작품을 만든다면 단연 그건 내 대표작이며 최고작이 될 것”이라는 말로 윤여정에 대한 존경을 표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친한가 보다” 배우와 작가 사이 참 미묘하다” 힐링캠프 보는내내 재미있었다” 윤여정은 예능도 공부하고 온듯! 정말 최고였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