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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엘리스, 뒤늦은 DL 등재...곤잘레스는 복귀
입력 2013-05-07 10:07  | 수정 2013-05-07 11:4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내야수 마크 엘리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엘리스를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 선발인 크리스 카푸아노가 대신 올라왔다.
엘리스는 지난달 27일 밀워키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다리 사두근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다저스는 엘리스를 4월 28일로 날짜를 소급해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엘리스는 오는 13일 마이애미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일단 엘리스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 않고 로스터 안에 포함시키며 회복 정도를 지켜봤다. 그러나 회복 속도가 늦어지자 결국에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과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넘게 25인 로스터 중 한 자리를 쓰지 못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한편, 목 부상으로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선발 제외됐던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정밀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일 경기에서 대타로 등장, 2타점 적시타를 때린 곤잘레스는 7일 애리조나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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