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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에 대북 제재 이행 압박
입력 2006-10-16 21:52  | 수정 2006-10-16 21:52
(한편) 미국이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1의 타깃인 중국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콘돌리사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결의를 지지한 것은 북한으로부터의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는데 협력하겠다는 공약이라며 중국은 북한 화물에 대한 검문검색을 포함한 안보리 제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북한 선박 검문검색과 관련해 직접 충돌을 야기하는 방식은 피해야 할 것이라며 중국의 우려에 이해를 표하는 동시에 더 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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