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직 절반이상 현금영수증 발행안해"
입력 2006-10-16 20:17  | 수정 2006-10-16 20:17
변호사나 세무사 등 전문직 사업자들의 절반이상이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등록해놓고도 단 한 차례도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51.2%가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 이후 단 한차례도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전문직 가운데 현금영수증 미가맹점까지 포함하면 전체 미가입자는 2만곳이 넘어 전체 전문직 사업자의 73%에 달한다"면서 전문직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세원관리를 당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