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자해사건 소식에… 누리꾼 경악 "'셀프거세'가 웬 말이야"

동대구역 역사 내에서 한 3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한 사건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0시40분쯤 동대구역 3번 매표소 앞에서 김모씨(32)가 문구용 칼을 이용해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잘랐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다” '셀프거세'사건 장난 인줄 알았는데 진짜네” 어쩌다 이지경까지…” 요즘 세상에 흉흉한 기사만 나오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찍은 사진들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현재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