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키코사태 예방책' 토론회 개최
입력 2013-05-06 11:05 
새무리당 최경환 의원과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이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제2의 KIKO 사태, 예방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최경환·정세균 의원 측은 "키코 사태 이후 위기가 진정되고 원화가 다시 고평가되기 시작하면서 피해기업은 재무구조 악화와 자금압박 등으로 워크아웃과 폐업을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키코 사태 발생 6년째인 현재 피해기업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키코 상품의 구조적 문제점과 금융 분쟁의 해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송종준 한국증권법학회 회장과 김상근 키코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오세경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원 금융감독원 검사기획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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