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규모가 전세계 국가 가운데 27위에 그쳤습니다.
2004년에 비해 11계단이나 추락했습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 203개국 가운데 외국인 투자 유치 순위에서 27위에 올랐습니다.
전년보다 11계단이나 하락한 것입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2006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유치액은 71억9800만달러를 기록해 27위에 그쳤습니다.
우리나라의 외국인투자 유치 순위는 꾸준히 상승해 2004년에는 16위까지 올랐으나, 지난해 다시 20위권 후반대로 밀렸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여전히 4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외국인투자 잔액 비율은 8.0%로 세계 평균인 22.7%보다는 훨씬 낮았습니다.
세계 최대 외국인 투자 유입국은 2004년 2위였던 영국으로 16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2004년에 비해 외국인 투자 유입액이 크게 줄어든 나라는 호주로 345억47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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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비해 11계단이나 추락했습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 203개국 가운데 외국인 투자 유치 순위에서 27위에 올랐습니다.
전년보다 11계단이나 하락한 것입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2006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유치액은 71억9800만달러를 기록해 27위에 그쳤습니다.
우리나라의 외국인투자 유치 순위는 꾸준히 상승해 2004년에는 16위까지 올랐으나, 지난해 다시 20위권 후반대로 밀렸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여전히 4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외국인투자 잔액 비율은 8.0%로 세계 평균인 22.7%보다는 훨씬 낮았습니다.
세계 최대 외국인 투자 유입국은 2004년 2위였던 영국으로 16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2004년에 비해 외국인 투자 유입액이 크게 줄어든 나라는 호주로 345억47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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